'잭 스패로우' 신구, 폭소-기대 만발

김현록 기자  |  2007.07.13 21:55


"니들이 쥐포맛을 알아?"

MBC 인기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말미 예고편이 방송된 새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신구가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새로 방송되는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신구는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치' 같은 집안의 가장이자 결정적 순간에 헛발질을 하고 마는 '허당' 역할을 맡아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의 뒤를 잇는 시트콤 주춧돌로서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13일 방송된 티저 예고편에서 신구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만든 명 캐릭터 캡틴 잭 스패로우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야동순재의 뒤를 이을 단 한사람'이라는 자막 설명과 함께 파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신구는 "니들이 쥐포맛을 알아?"라는 엉뚱한 대사를 던지며 새 작품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다.

예고가 나간 뒤 '김치 치즈 스마일'과 신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글들이 각종 연예게시판과 드라마 게시판에 속속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시트콤은 신구만 믿고 가자", "포스가 역시 대단하다"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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