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춤추는 신부' 박경림 결혼식

구강모 기자  |  2007.07.15 18:15



연예계의 마당발 박경림의 결혼식!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비롯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모두 모였고 축가를 부른 팀만 네팀 그리고 답가와 함께 춤추는 신부!


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박경림&박정훈 커플의 결혼식은 대형 버라이어티쇼를 방불케 했습니다.

유재석, 박수홍의 더블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행복한 웨딩 마치였습니다. 먼저 박경림은 이날 본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부터 눈물을 보였는데요.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부모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딸이 되겠다”며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본식에서는 박경림의 친구 바다, 이수영, 장나라가 축가를 부르자 또 한번 눈물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신부의 눈물도 잠시, 노홍철, 하하, MC몽, 김동완의 축가와 함께 일명 ‘노홍철 저질’ 댄스가 이어지자 신랑, 신부는 물론 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경림은 신랑 박정훈씨와 한때 박수홍과 듀엣으로 불렀던 ‘착각의 늪’을 깜찍한 댄스와 함께 부르며 결혼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인성, 이효리, 강호동, 유재석, 임창정, 박명수, 윤종신, 주영훈, 이윤미, 한효주, 황보라, 지상렬, 박상민, 강수정, 장나라, 바다, 이수영, 이지훈, 강타, 신혜성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2000여명이 참석,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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