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이 6주 만에 주간 시청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 전문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하늘만큼 땅만큼'은 7월 둘째주(7월9~15일)에 방송된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 31.4%로 영예의 1위를 거머쥐었다.
'하늘만큼 땅만큼'은 지난 5월 넷째주까지 11주 연속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SBS '내 남자의 여자'와 '쩐의 전쟁'의 공세에 밀려 줄곧 2~3위권에 처져 있었다.
22일 종영 예정인 KBS 2TV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는 28.3%의 평균 시청률을 올리며 전체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주까지 1위를 고수했던 '쩐의 전쟁'의 번외편인 '쩐의 전쟁 보너스라운지'는 27.6%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5일 밤 MBC를 방송된 'AFC 2007 아시안컵-대한민국 대 바레인 전'은 21.7%라는 비교적 높은 시청률로 전체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