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와 한채영이 영화 속 파격적인 노출을 예고했다.
이들은 16일 공개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이하 '지금사랑', 감독 정윤수ㆍ제작 씨네2000)의 메인 포스터에서 매혹적인 포즈로 극중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상대역을 연기한 박용우, 이동건과 함께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내듯 포스터 속에 과감한 모습을 담아냈다.
네 사람이 엉켜 누운 사진 속에서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는 이들은 우연한 하룻밤에 상상도 못한 사랑에 빠진다는 영화의 줄거리를 그대로 녹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한채영이 각선미를 드러냈고 엄정화는 도도한 표정의 관능적인 시선을 발한다.
엄정화와 한채영은 이 같은 매력적인 포스터 컷을 통해 고급스럽고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상대 커플과 나눈 우연한 하룻밤을 지나며 운명적 사랑을 펼쳐가는 두 커플의 이야기 '지금사랑'은 오는 8월 중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