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마님', 첫 시청률 안착..14.7%

김수진 기자  |  2007.07.17 07:05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인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연출 손문권)이 첫 회 방송분에서 1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착했다.


16일 첫 방송된 '아현동마님'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일일 시청률 14.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 드라마인 KBS 1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34.3%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동일시간대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가 기록한 14.1%와 SBS '8시 뉴스'의 7.3%를 훌쩍 넘는 수치다.


'아현동 마님'은 여주인공인 검사 백시향(왕희지 분)과 12살 연하의 동료 검사 부길라(김민성 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전작인 인기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서는 겹사돈을, 그리고 '하늘이시여'에서 친딸을 며느리로 삼는 등 집필 작품마다 이채로운 설정을 거침없이 선보였던 임성한 작가의 격적인 설정 역시 눈길을 모은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