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정형돈 애인있다' 간접증언

김수진 기자  |  2007.07.19 07:59


'정형돈에게 애인이 있다.'

개그맨 정형돈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정준하가 강호동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얼마 전에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만나서 여자친구를 동반하고 10명이 놀았다"며 "나와 노홍철만 여자친구가 없었다. 당시 여자친구들 앞에서 '하나마나송'을 부르며 노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멤버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하하 정형돈. 이들 가운데 연애사실을 공개한 멤버는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 커플, 하하와 안혜경 커플, 박명수다. 따라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한 명인 정형돈에게 애인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멤버 6명과 여자친구 4명이 모여 총 10명이 놀았다면 이들 가운데 정준하와 노홍철을 제외하곤 모두 애인이 있는 것 아니냐"며 "정형돈에게 알려지지 않은 애인이 있다"고 입을 모아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정준하가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과시한 '황금어장'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일일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동일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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