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형돈의 한 측근이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정형돈의 한 측근은 19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그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정준하가 강호동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얼마 전에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만나서 여자친구를 동반하고 10명이 놀았다"며 "나와 노홍철만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정형돈이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정준하의 발언에 대해 이 측근은 "당시 현장에 정형돈은 애인이 아닌 친한 후배와 함께 있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기 전부터 정형돈은 그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합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동행한 그 친구는 단순히 친하게 알고 지내는 후배일 뿐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