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결혼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김현록 기자  |  2007.07.19 18:12
↑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의 한채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있습니까?'의 한채영 ⓒ<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배우 한채영이 결혼으로 배우 생활이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채영은 19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와인바에서 열린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제작 씨네2000)의 제작보고회에 참석, 결혼으로 작품활동을 하며 달라진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채영은 "결혼하기 전에 작품을 끝내서 (결혼으로 인한) 방해라든지 하는 것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아마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채영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촬영이 끝난 직후인 지난 6월 4일 4살 연상의 사업가 최동준씨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한채영의 결혼 후 첫 공식행사여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채영은 이번 작품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보다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을 감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우러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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