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서민정은 누구?

윤여수 기자  |  2007.07.20 12:48


오는 8월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서민정은 친근한 눈웃음과 순수한 면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재원. 지난 2000년 케이블TV VJ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시청자에게 각인됐다.


엉뚱한 듯 보이는 면모는 순수한 이미지로 다가왔고 그 특유의 눈웃음을 마치 이웃집 소녀와도 같은 친근하고도 따스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에 들어왔다.

특히 몇몇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음치'로서 코믹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그의 솔직한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이후 최근 종영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민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민용과 이어간 사랑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때로 웃음을, 또 때로는 안타까움을 던져주며 전성기를 열게 했다.

서민정은 오는 8월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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