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신문과 특별 인터뷰를 가져 눈길을 모은다.
조인성은 지난달 말 도쿄에서 열린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해 아사히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한류스타로서 그 명성을 확인했다.
'진심으로 우는 것보다 진심으로 웃는 것이 더 어렵다'는 조인성의 코멘트를 제목으로 한 아사히신문 인터뷰 기사는 그의 필모그래피, 연기관, 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면 애정표현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아사히신문의 질문에 조인성은 "애정표현은 풍부한 편이다. 머리를 쓰다듬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무표정한 얼굴은 가까이하기 어려운, 차가운 사람처럼 보이곤 한다. 상대의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한다. 오해받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있는 그대로, 현실에 가까운 저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