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엠플로 日전국투어 마지막날 깜짝게스트

김원겸 기자  |  2007.07.22 09:46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최고 인기 힙합가수 엠플로(m-flo)의 일본 전국투어 대미를 화려하게 빛냈다.

보아는 21일 오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엠플로의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엠플로의 래퍼 버벌의 랩에 맞춰 'the Love Bug'를 열창했다. 'the Love Bug'는 2004년 싱글로 발표된 엠플로의 곡으로, 엠플로는 여가수와의 듀엣 프로젝트를 진행해 일본을 대표하는 여가수 41명과 듀엣곡을 불러왔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보아는 이날 핫 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해 "엠플로의 공연에 참여하고 싶어 한국에서 달려왔다"고 말해 1만3000 관객을 열광케 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도 보아와 함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Luvotomy'를 함께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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