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안재환 결혼에 "호감 백배 커플탄생" 축하메시지 쇄도

길혜성 기자  |  2007.07.22 11:19
정선희-안재환 커플. 정선희-안재환 커플.


개그우먼 정선희(35)와 동갑내기 탤런트 안재환이 올 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사실이 22일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인생유감' 코너에 안재환이 고정 출연한 뒤부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오의 희망곡'의 청취자 의견란에도 22일 오전부터 축하 사연들이 줄을 잇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한 네티즌은 "결혼 소식에 너무 놀랐지만 반가움이 앞서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정선희와 안재환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언니 방송 들으면서 항상 힘을 많이 냈었어요. 앞으로는 멋진 안재환 님과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고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바랐다.


다른 네티즌은 "언니 시집 가신다니까 동지가 한명 떠나가는 느낌에 서운한 느낌이 들어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하지만 너무 사랑스런 커플 탄생에 축하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진짜 호감 백배 커플탄생이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의 축하 세례를 받고 있는 정선희-안재환 커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올 가을께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1992년 S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지상파 3사를 누비며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누려왔으며 라디오 DJ,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벌이고 있다.

안재환은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서울대 출신 연기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적이면서도 푸근한 매력, 유머감각 있는 언변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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