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22편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베네치아 64' 부문 초청작이 확정됐다. 그러나 한국영화는 올해 단 한 편의 진출작을 내지 못했다.
세계적인 영화 전문지 스크린은 26일(한국시간) 온라인 뉴스판을 통해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이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분에서 상영된다고 보도했다.
또 이에 따르면 켄 로치, 이안, 브라이언 드 팔마, 피터 그리너웨이, 기타노 타케시 등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경쟁부문에서 관객을 만난다.
켄 로치 감독은 'It's A Free World',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Redacted',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은 'Nightwatching',. 이안 감독은 'Lust, Caution'을 각각 경쟁부문에서 상영한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조 라이트 감독의 '속죄'를 개막작으로 오는 8월29일부터 9월8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