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진원, 청소년상담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김지연 기자  |  2007.07.27 10:16
우리(왼쪽)와 진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우리(왼쪽)와 진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KBS 2TV '최강 울엄마'에 출연 중인 우리와 진원이 한국 청소년 상담 위원회 홍보대사로 나란히 위촉돼 눈길을 끈다.

우리와 진원은 오는 28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07 솔리언또래상담 '톡톡' 페스티벌'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의 취지와 활동내역을 알리고 청소년 문제의 대안을 마련하는 장으로 전국 또래상담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다.

우리와 진원은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의 문제 해결을 돕는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초 두 사람이 가수 SAT의 뮤직비디오 '이게 나예요' 촬영을 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생명을 앗아갔던 지난 99년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의 재연을 했다"며 "당시 사건의 간접 경험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환경과 의식 고찰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이와 관련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같은 홍보대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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