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세종대왕 연기, 만원짜리는 두 손으로.."

김수진 기자  |  2007.07.28 09:58
배우 김상경 ⓒ홍기원 기자 배우 김상경 ⓒ홍기원 기자


배우 김상경이 내년 1월 방송될 주연작 KBS 1TV '세종대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경은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나눈 인터뷰에서 "'세종대왕'에 캐스팅된 이후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두 손으로 꺼내게 된다"고 밝히며 행동으로 이를 보여줬다.


김상경의 이 같은 모습이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연예 게시판을 통해 "김상경의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고 칭찬하고 있다.

또 그는 한 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김상경은 "여자친구는 세트메뉴같은 느낌이다. 햄버거를 시키면 콜라까지 함께 나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또 "여자친구와 함께라면 그 곳이 지옥이라 할 지라도 행복할 것이다"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평소 서울 홍대 근처와 삼청동 등에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술을 마시는 등 털털한 성격의 그는 "편안한 사람들과 만나서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 편안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 새벽까지도 취하지 않고 마시게 된다"면서 "노상방뇨만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고 농쳤다.

한편 김상경은 현재 영화 '화려한 휴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또 10월부터 KBS 1TV '세종대왕'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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