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세븐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일본 팬들에게 각오와 포부를 드러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세븐은 29일 오후 도쿄 진구마에에 위치한 인터넷 동영상 방송국 '아메바 스튜디오'에 출연해 다음달 미국진출을 위해 현지로 날아가는 계획을 밝혔다.
세븐은 이날 "아시아인이 미국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도전해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여성타입을 묻자 "상냥해서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세븐은 최근 일본에서 '있는 그대로'를 발표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세븐이 출연한 '아메바 스튜디오' 앞에는 약 630명이 진을 쳐 도심거리가 순간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세븐은 올 연말 미국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기존에 알려진 리치 해리슨 외에 두 명의 거물급 프로듀서가 앨범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 이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인 세븐은 현재 리치 해리슨이 만든 2곡과 새로운 프로듀서팀이 만든 4곡까지 합쳐 모두 6곡의 녹음 작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