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연기하는게 편안해졌다"

김수진 기자  |  2007.07.30 18:06
↑KBS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의 손태영 ⓒ<임성균기자 tjdrbs23@> ↑KBS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의 손태영 ⓒ<임성균기자 tjdrbs23@>


배우 손태영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아이엠 샘'(극본 이진매ㆍ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제는 연기하는게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과거에는 '사람들이 다 나를 보고 있는데 내가 연기를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제는 편안하게 본 모습처럼 연기를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또 연기 호평을 이끌어내며 연기자로 재발견된 출연작인 영화 '경의선'에 대해 "'경의선'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찍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기가 됐고 내가 극중 인물이 되는 듯했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또 극중 캐릭터를 위해 '바가지' 머리 모양으로 변신한 것에 대해 "작품의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던 중 머리모양을 둥글게 잘랐다. 머리스타일까지도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와 딱 맞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엠샘'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손태영은 극중 미술 선생을 맡아 양동근을 사이에두고 박민영과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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