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씨가 KBS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세 번째 임시 진행을 맡는다.
김경선 씨는 오는 6일부터 두번째 임시 진행자인 이근철씨에 이어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제작진은 1일 "임시 MC 체제로 운영돼 청취자에게 혼란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작스럽게 MC 교체를 해야하기 때문에 제작진이 온 힘을 기울여 여러가지 사안들을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선씨는 연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석사 취득자다.
한편, '굿모닝팝스'는 7년동안 진행을 해오던 이지영씨가 학력 위조로 프로그램을 긴급 하차하면서 임시 MC체제로 운영 중이며, 고정 MC를 물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