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추상미 "웨딩장면, 리허설하는 느낌"

김태은 기자  |  2007.08.01 17:30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배우 추상미가 드라마속 웨딩 장면 촬영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중 조동혁과의 웨딩신을 찍은 추상미는 "작품 속 웨딩 촬영은 6번째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이번에는 리허설을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화사한 신부화장에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추상미는 "웨딩신은 하루종일 찍어야되고 빌딩에 올라가 있어야(힐을 신고 있어야)해서 힘이 많이 들어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조동혁씨는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웨딩신은 모든 장면에 신랑신부가 나와야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서있어야하는데 진짜 웨딩은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상미는 6번 웨딩 촬영중 연하와의 결혼식도 세번이나 해봤다고 자랑했다.

추상미는 "'초대'에서는 이민우씨와, '결혼합시다'에서는 박시후씨와 했고, 이번 드라마에서 조동혁씨와 결혼하는 등 연하남과 벌써 세번째 결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비신랑인 뮤지컬배우 이석준도 내년 방송되는 SBS '카인과 아벨'에서 조직폭력배 보스 역을 맡아 몸만들기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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