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1위' 동방신기, 도쿄 시내 점령

김지연 기자  |  2007.08.02 09:14


데뷔 2년만에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한 동방신기의 사진이 일본 도쿄 중심가인 시부야 신주쿠 등에 걸려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는 지난 1일 발매한 일본 12번째 싱글 'SUMMER~Summer Dream/Song for you/Love in the Ice~'의 광고판을 시부야 109 백화점과 신주쿠 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거리를 걷던 여성들이 걸음을 멈추는 등 동방신기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J-pop 가수들과 당당히 경쟁해 일본 12번째 싱글로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동방신기는 일본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 '썸머 터치회'(동방신기와 팬이 하이파이브 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썸머 터치회'는 2일 도쿄를 시작으로 3일 후쿠오카, 5일 고베 등 총 3회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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