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임신7개월 "11월 엄마"

김원겸 기자  |  2007.08.05 12:29


자우림 김윤아가 올 11월이면 '엄마'가 된다.

자우림의 새 소속사 러브공작단 측은 김윤아가 현재 임신 7개월이라고 밝혔다.


김윤아는 월드컵이 한창이던 지난 2006년 6월13일 주변 지인들의 축복속에 방송인이자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다.

김윤아는 소속사를 통해 "이 놀라운 경험(임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창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남편 김형규도 "정말 기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한 명 더 늘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두근거리는 행복함이랄까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아내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윤아-김형규 부부는 아기를 가진 후에도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덴트리 치과 원장으로 진료하는 틈틈이 의료 프로그램의 MC 및 자선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윤아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열세살 수아'의 타이틀곡 작업과 출연을 마치고 자우림의 새로운 앨범의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아울러 김윤아는 자우림과 여러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새 둥지가 될 '러브공작단' 설립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자우림이 설립한 음반레이블 '러브공작단'은 자우림 기타리스트 이선규와 록밴드 뜨거운감자의 김C의 프로젝트 밴드 '페퍼민트 클럽'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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