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피한 '사랑방선수…', 22일로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2007.08.08 11:28
영화 '디 워'를 위해 이틀을 앞두고 개봉을 연기한 '사랑방선수와 어머니'가 22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사랑방선수와 어머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초 8일이었던 개봉일을 2주 뒤인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사랑방선수와 어머니'가 정준호와 김원희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이있지만 '디 워'와 '화려한 휴가'가 모처럼 한국영화 시장에 단비를 뿌려주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구도를 벌이면 안된다는 생각에 연기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랑방선수와 어머니'는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각색한 작품으로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여인(김원희)의 집에 작업의 선수(정준호)가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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