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년 만에 5집으로 돌아오는 휘성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공연 중 실신을 각오하라는 발언을 해 화제다.
휘성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7WHEESHOW-Welcome to Realslow World'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휘성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휘성은 이날을 위해 1집부터 4집까지의 히트곡과 팝송 등으로 총 40곡이 넘는 큐시트를 작성했다.
물론 40곡을 모두 공연할 경우 러닝타임만 4시간에 가까워 휘성 본인은 물론 밴드 댄서 스태프 그리고 스탠딩 관객들에게 무리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어떤 곡을 빼야 할지 고심 중이다.
현재 장시간의 파워풀한 공연을 위해 체력을 보강 중인 휘성은 "스탠딩 공연인 만큼 관객들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할 것"이라며 "강력한 체력으로 무장해야 지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실신도 각오하시라"고 귀뜀했다.
한편 휘성은 공연 포스터 사진을 오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