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상경, 홈피에 "쑥스럽네요"

김원겸 기자  |  2007.08.14 16:23


오는 10월 결혼하는 '예비신랑' 김상경이 홈페이지에 결혼을 앞둔 행복한 기분을 수줍게 표현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상경은 결혼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13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김상경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김상경은 이 "참 쑥스럽네요. ㅋㅋ. 길게 얘기하고 싶지만 기자분들이 퍼갈까 걱정되서 짧게 남기게 됩니다"면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사랑합니다.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고 적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김상경은 오는 10월7일 낮 12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5세 연하의 치과의사 김은경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은경씨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치과병원의 대표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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