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홍수현 “신상옥 감독은 영화 개척자”

공주(충남)=전형화 기자,   |  2007.08.14 18:40
ⓒ홍봉진인턴기자 ⓒ홍봉진인턴기자


제1회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에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흥수와 홍수현이 고 신상옥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흥수와 홍수현은 14일 오후 5시 40분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제1회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상옥 감독님은 개척자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홍수현은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가 되면서 신상옥 감독님과 영화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게 됐다”면서 “신상옥 감독님은 후배를 사랑하고 매우 열정적인 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흥수는 “홍보대사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봐준 것 같다. 한국영화를 개척한 신상옥 감독님처럼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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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들을 발굴하는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이날 오후 7시30분 금강둔치공원에서 시상식을 갖는 것으로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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