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주승, 췌장암으로 타계..향년 46세

김원겸 기자  |  2007.08.14 19:50


탤런트 김주승이 췌장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46세.

한 지상파 드라마국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김주승이 13일 오후 지병인 췌장암으로 타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주승의 시신은 현재 서울근교의 한 사찰에 안치돼 장례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법원의 이혼조정을 통해 17년 만에 이혼했으며, 결혼 9년 만에 얻은 외동딸의 양육권은 아내 김모씨가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MBC 공채16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승은 8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90년 '큰손' 장영자의 딸 김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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