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 ⓒ최용민기자 leebean@
메이비측은 "메이비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지만 의식은 멀쩡하다"며 "대화를 나누는 등 의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평형감각을 유지해주는 기관에 손상을 입는 양성 돌발 체위성 어지러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된다고 진단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6일 KBS 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방송에는 불참했지만, 17일에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지난 석 달간 2집 녹음 작업을 하느라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쓰러져 16일 오전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