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시할머니 故정주영 부인 타계에 귀국예정

길혜성 기자  |  2007.08.17 19:07
현대가의 며느리가 된 전 KBS 노현정 아나운서가 시할머니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타계 소식에 귀국할 예정이다.


남편이자 고인의 손자인 정대선씨와 함께 미국 보스톤에 머물고 있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17일 시할머니의 부음에 이르면 18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측은 "아직 일정이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27일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씨와 결혼했고 지난 5월 아들을 낳았다.

한편 고 변중석 여사는 17일 오전 9시40분 타계했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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