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에 이어 연예계까지 학력위조의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친근한 이미지의 방송인 강석(55ㆍ전영근)이 학력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진행중인 강석은 그동안 서민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방송인이다.
1978년 TBC '청춘만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1984년부터 23년째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KBS 8 뉴스타임'에 따르면 강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취재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