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봉한 자신의 주연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내한한 타마키 히로시는 17일 오후 500명의 팬들과 만나 "한국 팬들은 뜨겁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그는 "일본 팬들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인데, 한국 팬들은 뜨거워서 그 열기가 내게로 전해진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300여명의 팬들은 타마키 히로시를 환영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몰려들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이날 오후 공식 기자회견과 팬미팅,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무대인사 등을 갖고 일본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