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편에서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정준하,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각각 집에서 서울 남산공원 팔각정을 찾아가며 시민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친근한 스타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서울 지도 한 장과 교통카드만을 들고 남산공원 팔각정을 찾아가라는 제작진의 미션 아래 제작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을 이용해 길을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버스와 지하철 전동차 등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따스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남산으로 향하는 교통편 등을 물으며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에게 응답하기도 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이 같은 모습으로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면서 유쾌해했다.
유재석이 버스 안에서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모습은 마치 '진행 증후군'의 모습으로 다가왔고 '거성' 박명수는 자전거를 타고 헤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육중한' 몸으로 연방 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우직하면서도 성실한 모습을 드러냈고 노홍철은 외국인 여성들에게 다가가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