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라이벌 '트랜스포머'도 제쳤다

19일까지 745만명 기록… 737만의 트랜스포머에 앞서

윤여수 기자  |  2007.08.20 11:50
SF 블록버스터 '디 워'가 국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인 '트랜스포머'도 제쳤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20일 "영화 '디 워'가 지난 19일 현재까지 전국 745만964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6개관에서 상영 중인 '트랜스포머'의 전국 관객 737만명을 넘어섰다.

'디 워'는 지난 7일 전국 관객 700만명을 돌파한 '트랜스포머'와 비슷한 장르의 이야기, 압도적인 볼거리 등으로 그 흥행 수치가 비교되어왔다.


한편 '디 워'는 지난 17일 이미 '타짜'(684만명)를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올랐고 개봉 18일 만인 18일 현재까지 전국 700만명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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