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M 이민우 ⓒ김병관 기자
한국와 일본을 오가며 수차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민우가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이민우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발을 내딛는다.
특히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 연출을 직접 담당해 눈길을 끈다. 이는 공연 연출자로서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겠다는 욕심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우는 공연 두 달 전부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콘서트 연출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김서룡 감독과 함께 무대 컨셉트는 물론 음향, 영상 등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민우가 공연 연출자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특히 이민우 본인이 준비한 공연인 만큼 관객들과 직접 소통이 무엇인지, M 스타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