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KBS 전 아나 "작가 호칭 어색하지만 좋다"

김수진 기자  |  2007.08.22 12:07
손미나 전 KBS아나운서 ⓒ임성균기자 tjdrbs23@ 손미나 전 KBS아나운서 ⓒ임성균기자 tjdrbs23@


지난 6월 결혼과 동시에 KBS에 사표를 제출한 손미나 KBS 전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근황을 전하며 작가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22일 오전 KBS 2TV '남희석 정은아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일년에 한번씩 해외 여행을 다녀와서 책을 한 권씩 쓰기로 했다"면서 "작가라는 호칭이 어색하지만 좋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한 지 100일째 된 신혼생활을 공개하면서 "직장을 떠난 후 생각보다 개인 시간이 많지 않다. 살림을 하랴 책을 쓰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직후 손미나 아나운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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