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 에바 "표정연기 어려워요"

김현록 기자  |  2007.08.22 16:44
"표정연기가 어려워요."

새 KBS 일일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스타 에바 포피엘이 표정연기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에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1TV 새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연출 이덕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에바는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은 제게 즐겁기만 한 자리다. NG는 조금 낸다"고 연기 도전의 즐거움을 고백하며 "하지만 표정 연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예바는 "예를 들면 혼나는 김찬우를 슬프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연기 등이다. 아직은 그런 데 익숙하지 않아 연구를 해야 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파트너 김찬우는 "일단 예쁘고 열심히 한다"며 "툭 치면 대사가 나올 정도로 대사를 완벽하게 숙지해서 온다. 초반이니 시간이 지나면


촬영이 없는 날에는 연기 선생님과 연습을 하고, 촬영이 있는 날에는 파트너 김찬우는 물론 7살 어린이 연기자에게도 연기를 배우곤 한다고 에바는 설명했다.

'미우나 고우나'는 좌충우돌 톡톡 튀는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홈드라마. 에바는 카자흐스탄 출신 이벤트 회사 직원 쏘냐 역을 맡아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하늘만큼 땅만큼'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