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 팀이 조촐한 종방연을 계획하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윤은혜 공유 등 출연진 및 이윤정 PD 등 제작진은 오는 27일 17회 방송 직전, 서울 여의도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조촐한 종방연을 열고 '석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마지막회를 단체 시청할 계획이기도 하다.
MBC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23일 "대규모로 종방연을 여는 것도 좋지만 비교적 작은 장소에서 식사를 함께 하는 게 연기자와 제작진들끼리 깊은 이야기를 나누데는 더 좋다고 생각해 작은 규모로 종방연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종방연을 열 구체적인 장소는 확정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7월2일 첫 방송 이후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커피프린스 1호점'은 당초 계획보다 1회가 늘어난 17회(27일 방송)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8일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 중 에피소드 등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