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김석훈 김옥빈, '기방난동사건' 주연 확정

10월부터 본격 촬영

김관명 기자  |  2007.08.23 16:44


여균동 감독의 신작 사극 '1724 기방 난동사건'(제작 싸이더스FNH, 배우마을)에 이정재 김석훈 김옥빈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정재 측은 23일 "'1724 기방 난동사극' 제작사와 어제(22일) 출연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태풍'과 최근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 이정재는 이번 영화에서 코믹한 한량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옥빈은 기생 역할, 김석훈은 악역을 맡았다.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맹활약한 이원종은 김석훈의 오른팔로 나올 예정.


조선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기방 '명원관' 주변에서 벌어지는 조선의 건달과 양아치 이야기인 '1724 기방난동사건'은 오는 10월부터 촬영을 시작,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인' 이후 오랜만에 컴백한 여균동 감독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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