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첫 단독공연' 신혜성 "신화 멤버들이 '잘하고 오라' 응원"

도쿄(일본)=김지연 기자 기자  |  2007.08.25 10:05
인터뷰 중 미소짓고 있는 신혜성 ⓒ굿엔터테인먼트 인터뷰 중 미소짓고 있는 신혜성 ⓒ굿엔터테인먼트


일본 첫 단독공연을 갖는 신혜성이 신화 멤버들이 '잘하고 오라'며 응원해 줬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신혜성은 24일 오후 8시 일본 신주쿠 힐튼 호텔 3층에서 국내 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신혜성은 "일본에 오기 전 전진과 다른 멤버들을 만났다"면서 "사실 우리끼리는 닭살 돋는 멘트를 절대 못한다. '잘하고 오라'고 했는데 이게 최고의 격려 멘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이번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S로 함께 활동한 이지훈이 27ㆍ29일 콘서트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이지훈 씨가 부담될까 얘기 안 했는데 먼저 '나 안데려가냐'고 문자가 왔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신혜성에 따르면 이지훈은 개런티 없이 이번 공연 게스트로 참석한다.

한편 신혜성은 23일 카나자를 시작으로 25일 도쿄, 27일 오사카, 29일 나고야에서 공연을 갖는다. 신화로는 일본에서 여러 차례 콘서트 무대에 올랐지만 단독 공연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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