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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은 24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 힐튼 호텔 3층에서 국내 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신혜성은 "전에도 혼자 다닌 적은 많았지만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른 때보다 더 부담되고 더 외롭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발매된 2집에서 춤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그는 "한국 최고 댄스그룹의 멤버로 이민우 씨나 전진 씨처럼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나와는 잘 안 어울려 포기했다"라며 "다만 최근 기존 노래만 하는 모습과 달리 안무를 추가했다. 만약 멤버 중 한 명이라도 함께 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신화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혜성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신혜성은 "일본 첫 솔로 무대라 팬들의 기대도 그 만큼 크다"며 "나라는 가수의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을 계기로 더 왕성한 활동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2일 일본에서 국내 발매된 1, 2집을 2CD로 라이센싱 발매했다. 특히 1집 타이틀곡 '같은 생각'은 일본어 버전이 특별히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