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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정우성이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 출연 요청을 받고 심사숙고 중이다.
정우성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정우성이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드라마화하는 것에 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호조 쓰카사의 '시티헌터'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은 만화. '시티헌터'는 일본 가도카와와 한국의 싸이더스FNH가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정우성은 일본판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제의는 받았지만 아직까지 감독이나 대본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차기작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현재 중국에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에 한창인 정우성은 오는 10월께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