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4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0위권에 8편

윤여수 기자  |  2007.08.27 08:46


영화 '화려한 휴가'가 4주 만에 다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또 8편의 한국영화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7일 가집계에 따르면 '화려한 휴가'는 개봉 5주차였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2만6319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30일 개봉 첫 주말 1위 이후 '디 워'에 자리를 내준 지 4주 만이다. 이로써 '화려한 휴가'는 전국 누계 관객 622만9145명을 불러모았다.


2위는 '디 워'로 '화려한 휴가'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31만9895명이었다.

이어 지난 22일 개봉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23만2569명을, 개봉 2주차를 맞은 '만남의 광장'이 19만9826명을 각각 불러모으려 코미디영화의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5위),'두사람이다'(8위). '죽어도 해피엔딩'(9위), '리턴'(10위) 등 8편의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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