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왕과 나'는 전국가구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서도 전국가구 시청률 14.7%로 집계됐다.
'왕과 나'는 '사극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재형 PD의 248번째 작품으로, '대장금' 등의 이병훈 PD와 같은 시기에 사극 대결을 벌이게 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
'왕과 나' 첫회는 폐비윤씨가 되는 소화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되는 성종과 이 드라마의 주인공 내시 김처선의 탄생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