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하룡이 중견 탤런트 김청과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임하룡과 김청은 11월 개국하는 OBS 경인TV가 개국특집으로 준비하는 8부작 드라마 '미스터킹밴드'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극중 임하룡은 사채로 졸부가 되지만 친구의 배신으로 알거지가 된 뒤 가족들과 함께 출장 밴드를 하며 배신한 친구를 찾아 전국을 유랑하는 역을 맡았다.
9월6일 개봉하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도 젊은 시절 밴드를 하다 경비원을 하게 된 인물을 맡은 임하룡으로서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음악인을 연기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김청은 임하룡의 부인으로 등장, 성형 중독에 명품으로 치장하기 좋아하는 철없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그 밖에 김명국 정규수 등이 함께 출연한다.
'미스터 킹밴드'는 영화 '6월의 일기' 임경수 감독이 연출을 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