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日4개도시 1만5천명 동원하며 첫투어 마무리

김지연 기자  |  2007.08.30 09:53
ⓒ굿이엠지 ⓒ굿이엠지


가수 신혜성이 4개 지역에서 이뤄진 일본 첫 단독투어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신혜성은 지난 23일 일본 카나자와를 시작으로 25일 도쿄, 27일 오사카, 29일에는 나고야에서 '더 비기닝, 뉴 데이즈-신혜성 퍼스트 투어 인 재팬'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신화로서 여러 차례 일본 무대에 섰던 신혜성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일본 내 신혜성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4개 지역에서 진행된 신혜성의 첫 단독 콘서트는 모두 1만5000석이 30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일본 투어 마지막 공연인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추리홀에서 마지막 곡 '같은 생각'을 부르다 목이 메 눈물을 쏟은 신혜성은 "서울 공연부터 일본 나고야 공연까지 총 6번의 공연을 하는 동안 체력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연하는 동안 느꼈던 가슴 벅찬 감동과 떨림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신혜성 첫 단독 콘서트를 총 연출한 굿이엠지 이장언 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신혜성의 다양한 모습과 자신감을 팬들에게 확인시켜줬다"라며 "올 가을쯤 한국에서 앙코르 공연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8월11일과12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 공연과 일본 4개 지역 투어 과정의 메이킹을 모아 오는 11월께 한국과 일본에서 DVD를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