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日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합동공연

김원겸 기자  |  2007.08.31 11:37
가수 양파 ⓒ홍기원 기자 xanadu@ 가수 양파 ⓒ홍기원 기자 xanadu@


가수 양파가 일본의 유명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함께 공연을 벌인다.

일본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뮤지션 이사오 사사키는 오는 9월2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여기에 양파가 이사오 사사키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사오 사사키는 'Sky Walker'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첫 앨범 'Missing You' 를 통해 인기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사랑 받기 시작했다. 꾸준한 앨범 작업과 매년 이어진 내한 공연, 국내 영화 음악, CF 음악 참여 등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일본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다.

이런 그가 평소 양파의 노래와 활동무대를 본 후 꼭 한 번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양파는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이사오 사사키의 연주에 맞춰 외국곡 넷킹 콜의 'When I fall in love'를 부르고, 자신의 후속곡 'Marry me'를 부른다.

이에 양파는 "유능한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씨의 무대에 초대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그와 공연을 하게 돼 더욱 열의와 성의를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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