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우수 신인음반, 뷰티풀 로맨스

문병환 기자  |  2007.09.01 18:15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9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공모 참가 음반 4편 중 ‘Tragic Love but a Beautiful Romance’를 선정했다.


문화관광부는 31일 청사에서 박양우 차관 주재로 시상식을 열어 음반제작사 (주)와이비뮤직 임빈 대표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문화부는 동 음반에 대하여 9월 한달간 케이블TV 엠넷(m.net)과 음악전문포털 엠넷닷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1차 전문가심사에서 뷰티풀 로맨스의 ‘Tragic Love but a Beautiful Romance’와 쟈보아일랜드의 ‘1st Single' 두 편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핫픽 홈페이지(www.mnet.com/hotpick)에서 실시된 2차 네티즌 투표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뷰티풀 로맨스의 ‘Tragic Love but a Beautiful Romance’가 투표율 53.5%를 얻어 9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됐다.


뷰티풀 로맨스의 이번 데뷔 앨범은 ‘Always'를 포함한 총 5곡으로 구성된 싱글 앨범인데 음반 타이틀 곡 ‘Always'는 경쾌한 리듬에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표현한 곡으로 파워풀한 서근영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또한, 절제된 서근영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그토록‘과 기타 연주가 멜로디에 녹아드는 ’가끔‘, ’아직도 난‘, ’추억이 없는 사람‘ 등을 통해 뷰티풀 로맨스만의 개성을 창조했다.

뷰티풀 로맨스의 리더 바타(VATA)는 이번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3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한, 베이스 연주까지 담당하는 등 이번 앨범에 본인만의 음악적 재능을 쏟아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이 특징인 서근영은 밴드 활동과 뮤지컬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온 실력파이다. 현재 대학원에서 퍼포밍아트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그녀는 뷰티풀 로맨스를 대표하여 혼자 활동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주)와이비뮤직 임빈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늦여름 더위에 지친 네티즌들이 뷰티풀 로맨스의 경쾌한 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덕분”이라고 밝히고, “ ‘Always’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좋은 노래들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을 위해 네티즌 투표가 진행되는 핫픽 홈페이지(www.mnet.com/hotpick)에서는 매달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MP3플레이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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