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내가 4차원? 난 멀쩡"

김수진 기자  |  2007.09.01 21:32
ⓒ홍봉진 인턴기자 ⓒ홍봉진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가 '4차원'이라는 애칭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최강희는 1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4차원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내가 4차원이요? 전 멀쩡해요"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는 "그건 남들이 생각하는 편견이예요"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최강희와 함께 영화 '내사랑'을 촬영 중인 감우성에 의해 최강희의 엉뚱함이 그대로 '폭로'됐다.


감우성은 "어느날은 최강희씨가 책에다가 감을 그리고 나라고 하더라구요. 아무이유없이 침까지 튀면서 웃었어요. 아직 최강희씨에 대해 적응이 안됐어요"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또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특이하지 않느냐"는 리포터의 말에 "제 주위에선 제가 가장 뛰어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와 감우성은 영화 '내 사랑' 촬영에 한창으로 최강희는 극중 엉뚱함의 극을 달리는 '4차원' 여자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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