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13년만에 스크린 첫 주연

윤여수 기자  |  2007.09.03 08:04


배우 이인혜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 자리를 꿰찼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현재 촬영 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와 함께 이인혜는 이로써 스크린과 TV를 통해 '쌍끌이' 인기몰이에 나서게 됐다.


이인혜는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외톨이'(가제. 감독 박재식ㆍ제작 동아수출공사)의 주연을 맡아 여고생 역을 연기한다.

어려서 부모를 잃었지만 구김살없이 자란 여고생으로 자신을 둘러싼 가족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올해 초 영화 '마파도2'에서 1인4역을 연기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 이인혜는 "두 번째 영화에서 주연을 맡게 돼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극 전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파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인혜를 캐스팅한 박재식 감독은 "이인혜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최대한 끌어내 전혀 새로운 이인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인혜는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과 '황진이' 그리고 영화 '마파도2' 등을 통해 주목받아 왔으며 오는 11월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는 능력있고 매력적인 아나운서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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