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배기성이 "9년 동안 만난 애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서세원 生쇼' 녹화에 출연한 캔 배기성은 7일 방송분에서 "9년 동안 만난 애인이 있었지만 당시의 나는 가수에 대한 야망이 너무 커 애인에게 결혼하자는 얘기를 듣고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종원이 형이 나에게 야망이 있다며 노래를 해야 한다고 마음을 부추겨 결국 애인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배기성은 "헤어지자고 말한 당일 날은 영화도 보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다음날 너무 슬펐다. 엄마가 보고 싶은 느낌이었다"며 "그 때 종원이 형이 애인과 헤어지라고 하지만 않았으면 지금쯤 결혼해서 애가 둘이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종원 역시 "신인 때 6년 동안 사귀던 애인이 있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이 너무 바빠져 그녀와 울면서 헤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