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사協, 스타출연료 급상승 제동건다

김태은 기자  |  2007.09.04 10:06
↑2005년 8월 30일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출범식 ↑2005년 8월 30일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출범식


TV드라마제작사 40여 개가 모인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는 스타 연기자와 작가들의 출연료가 급상승하고 있는 데 대한 대책을 밝힌다.


협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TV드라마 제작의 위기와 대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회견에서 한류드라마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선 스타급 연기자들의 출연료와 스타급 작가들의 극본료 급상승,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KBS, MBC, SBS와 제작사와의 불공정 사례 등 긴급히 개선되어야 할 협회의 긴급 대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협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하였으며 현재 한국TV드라마의 약 80%를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프로덕션, 삼화네트웍스, 초록뱀미디어, 올리브나인, JS픽쳐스, DSPent., 로고스필름, 사과나무픽쳐스, 윤스칼라, IHQ, 크리에이티브리더스 그룹에이트,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등 국내 40여 개 드라마제작사들이 모여있는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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